버리는 용기 100
버리는 용기 100 (고바야시 히로유키 저, 이지현 옮김, 더페이지 출판)
역시 이런 류의 책은 일본 작가가 많다.
왜 그럴까? 나라 전체적으로 자연 재해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 계획하고, 정리하고,, 정리하는 것이 삶의 일부가 되어서 그런가?
버리는 것에 대한 100가지의 견해이다.
1장, 주변 물건을 버린다.
주변에 두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것은 이전의 미니멀라이프에서 늘 들었던 이야기이다. 하지만 실천이 안된다면 다시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책을 통해 읽고 실천해야 할 일이다.
2장, 생활습관을 버린다.
많이 찔리는 부분이었다. 아침의 늘어짐과 서두름을 버려라.
오전에 잡무를 보는 습관을 버려라.. 자율 신경을 망가뜨리는 sns를 멈춰라....
3장, 기존의 사고방식과 버릇을 버린다.
돌이킬 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을 버려라.. 비록 과거의 실수에 대해 후회활 것이 아니라 그 실수를 계기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등에 대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
인생의 변환점을 너무 의식하지 마라.. 평소의 루틴과 습관을 중요시하면서 차곡차곡 일상을 쌓아나가라..
4장, 식사에 대한 상식을 버린다.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습관을 버려라... 정말 찬물을 잘 마시는 나로서는 힘든 일이다만, 한번 해 볼까?
식욕이 없는데 무리해서 먹는 것을 관둬라... 식욕이 없어지는 경험이 없다보니.. 이 글은 ㅎㅎ
5장, 인간관계를 버린다. 나에게는 제일 큰 과제이다.
다른 사람이 좋아해 주길 바라는 것을 버려라... 나는 관종인걸까?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기를 원하고 있다... 그래서 좋은 말, 상대가 기뻐할 만한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대하기 힘든 사람과 대면하는 시간을 버려라..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과감하게 버려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관계가 없어지기도 하고, 즐겁지 않다면 인간관계를 계속해서 늘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대하기 어려운 사람의 연락은 바로 받지 마라... 이미 나는 그렇게 한 것 같다... 받기 싫은 사람의 연락은 바로 받지 않고 한뜸을 들이고 내가 연락하는 방식으로.. 이건 너무 회피가 아닌가 하는 나만의 반성도 있긴 있었지만, 책에서 이렇게 적혀있는 것을 보니 왠지 위로가 된다..
나의 주변에 있는 물건뿐 아니라 내가 가진 시간, 습관, 사고방식, 인간관계.... 등에 대해 버릴것은 버리고, 가지고 있을 것은 가지고 있으면서 이리 저리 정리정돈이 필요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