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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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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예 2012. 4. 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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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강영우 저, 생명의 말씀사)

 

축구공에 맞아 망막을 잃고 중학교 때부터 실명을 한 강영우 박사는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분이었다..

이번에 시현이 초등학교 도서관에 갔더니 낯익은 이름이 있어서 빌려왔다.

학교에 비치된 책이라 기독교 책인지 몰랐는데.. 출판사가 기독교 출판사이고 내용도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것도 간간히 나온다.

 

이 박사님 같은 경우, 처음부터 실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힘들고 답답한 것이 많았을텐데도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목표를 세워 그것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힘을 다했다는 것이... 나에게 참 부끄러운 사실로 느껴졌다..

 

어쪄면 박사님도 실명이라는 아주 큰 시련이 없었다면 보통의 남자로 보통의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 실명전에는 성적도 그냥 보통이었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큰 고난 속에서 자신의 가야할 길을 개척해 나간 이 박사님의 모습은 실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많은 위인들에게는 내가 알지 못한 어려움과 환난이 있었다는 것이 새삼스럽다...

그리고 우리에게 성공하기 위한 삶을 10가지 원리를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소개해줬다..

 

<성공하는 삶을 위한 10가지 교육원리>

1. 역경을 도전의 기회로 삼으라.

-특별히 교육은 지력, 심력, 체력을 키워주는 데, 우리 나라는 대부분 지력에만 중점을 둔다. 심력도 키워지는 것이므로 감정을 훈련시키고 의지력을 키워주어야 한다는 것... 그것은 역경이 왔을 때 그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당당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된다...

 

2. 인생의 장기적인 목적을 설정하라.

-상대적인 경쟁에서 비교하며 기죽지 말고 나도 할 수 있음을 믿고 높은 이상 목적을 세운 후, 그거을 향한 과정 목적을 설정하고 바로 지금부터 가장 가까이 있는 하위 과정 목적 달성에 필요한 행동 목적을 실천하라.

'무엇이 되느냐'가 인생의 궁극적 목적이 아니라 '무엇이 되어서 어떻게 사느냐'가 이상적 목적이 되도록 하라.

 

3.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라.

-인생의 모진 바람도 인내하고 기다리면 지나가게 마련이다. 그것을 통해 존귀하고 위대한 자신을 발견하라..

 

4. 분명한 비전을 품으라.

-"거칠고 어려운 시간은 결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험한 세월을 인내한 사람들은 영원하다."

 

5. 역할 모델을 가지라.

-강영우 박사의 역할 모델은 성경의 인물 사도바울이었다.

옥중에 있으면서도 많은 성경을 썼고, 고난 가운데 세계적인 비전을 품었던, 자신의 악한 것을 하나님께 아뢰었지만 거절당하고도 좌절하지 않고 약함 가운데 하나님의 강함을 드러냈던 바울의 삶이 이 박사님께는 역할 모델을 했다고 한다.

나의 역할 모델은 누구인가? 나는 아이들에게도 그런 역할 모델이 되어줄 수 있을까?

 

6. 세계화 시대에 알맞은 가치관을 정립하라.

- 유태인들의 교육을 살펴보면 시대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보편적 가치관와 민족이나 개인이 고유하게 지닐 수 있는 고유한 가치관을 모두 가정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유태인 대부분이 세계 여러나라에 흩어져 있지만 세계 중심부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감당하고 있고, 그들의 방식을 버리지 않고 있다.

가정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 아이에게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도,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추구하는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도 모두 12살 이전에 집에서 해야 하는 몫이다.

 

7.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집단에 소속하라.

-홀로 투쟁할 때는 너무 외롭지만 동일한 목적과 가치를 추구하는 조직에 소속되면 큰 것을 성취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혈연, 지연, 학연으로 생기는 우연한 친구보다 의도적인 친구가 중요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이 의도적인 친구를 만들려면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한다.

 

8.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말라. "Never, Never, Never Give up!" 

-이 말은 언어 장애가 있었던 처칠 수상이 연설대 앞에서 한 말이라고 한다.

헬렌 켈러도 설리반 선생이 그녀를 포기해 버렸다면 존재하지 못했을 테고, 언어 장애가 있었던 처칠 수상도 장애에 대해 자신을 포기했다면 여러 사람앞에서 연설을 해야하는 수상의 자리까지 올라가지 못했을 테다...

 

9. 타고난 능력을 개발하라.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개발하라...

참 쉽고도 어려운 말이다...

 

10. 최선의 것을 주라.

-"나 자신을 위한것이 아닌," 

나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나 자신이 아닌 지역과 국가와 세계를 위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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