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매직 아트 스쿨을 시작하고 나서 제일 신이 나서 시간만 나면 미술을 하자는 시현이다.. 오늘은 "나무 그리기" 여러가지 나무 - 활엽수, 침엽수, 단풍나무, 야자나무...- 에 대해 엄마가 아는 대로 이야기 해 주고 그림을 그리도록 했다.. 엄마가 색칠을 할 때 나뭇잎을 한 가지 색으로만 칠하지 않는 것을..

엄마표/오리고.. 붙이고.. 2011. 6. 30. 20:24

"꽃잎을 찍어요 (동양화)" 그리기를 했다.. 먼저 노란 물감을 새끼 손가락에 찍어 꽃봉을 그려주고, 쓰지 않는 립스틱을 꺼내 예쁜 꽃잎을 찍어줬다.. 옆에 있는 언니따라 새도 그려주고.. 오늘은 은수도 무난히 그림 그리기를 마쳤다... 입술에도 립스틱이, 손에도 립스틱이... 온통 립스틱을 묻힌 은수....

엄마표/오리고.. 붙이고.. 2011. 6. 30. 20:16

은수의 오늘 미술은 "친구의 얼굴 그리기" 다 이 그림을 그리기 전에 혼자서 열심히 헬로키티를 색칠하고 난 후라 몸이 급속히 피곤해 진 은수는 그리 호응이 좋지는 않았다... 머리 색도 완벽하게 칠해야 하는 은수여서 힘들다고 징징 거리면 재미있는 미술시간이 안될 것 같다.. 그래서 엄마가 긴급 ..

엄마표/오리고.. 붙이고.. 2011. 6. 17. 22:30

3-1의 제목은 "크로키" 오른쪽 아래 보기에 있는 작은 네개의 그림을 이용해서 상황을 그려보도록 하는 활동이다.. 시현이가 잘 할 수 있을까? 조금 고민스러웠는데... 첫번째 그림은 화장실 앞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으로.. 두 번째 그럼은 봉봉 타는 모습으로.. 나뭇가지에 달려 있는 과일을 따 먹..

엄마표/오리고.. 붙이고.. 2011. 6. 17. 22:30

"내가 만약 TV에 나온다면?" 시현이에게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라는 질문에는 아직도 변함없이 "바이올리니스트" 라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시현이의 모습을 그리라니.. 그건 조금 어려운지.. 패셔니스타 시현이를 그리겠단다... "패셔니스타"라는 단어는 어디서 들은걸까? 내심 놀라웠지만 일단 ..

엄마표/오리고.. 붙이고.. 2011. 6. 14. 18:39

"혼자서도 잘 먹어요" 분홍색 밑그림에는 여자친구, 파랑색 밑그림에는 남자친구... 역시 아이들에게도 색깔로 남녀가 확실히 인식되어 있는 것 같다... "파랑색도 여자친구가 될 수 있어~~" 해도 그 고정관념을 깰 수 없나보다... 남자친구는 수박 음료수를 마시며, 헤드폰을 끼고 휴대폰 음악을 듣고 있..

엄마표/오리고.. 붙이고.. 2011. 6. 14. 18:30

먼저 시현이의 C단계 1-1은 대칭부터 나온다.. 엄마가 연필로 대충 밑그림을 그려줬다..그리고 시현이가 싸인펜으로 덧입히기 시작! 크레파스로 예쁘게 색칠한 후, 물감으로 하트 가방을 그려줬는데... 언젠가 엄마가 색칠한 그림위에 흰색으로 무늬 그리는 걸 봤는지.. 그대로 따라한다.. 대칭으로 그림..

엄마표/오리고.. 붙이고.. 2011. 5. 31. 17:21

B단계 1-1이다.. 이제 시작이다!! 먼저 싸인펜과 색연필로 여러가지 무늬를 그렸다.. 아직은 여러가지 무늬나 선을 그리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 먼저 내가 그려줬더니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는 은수... 이대로는 재미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며칠 뒤 물감을 꺼낸 엄마... 반을 접어서 그대로 도장찍기 놀..

엄마표/오리고.. 붙이고.. 2011. 5. 3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