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한글날 기념 백일장 최우수

엄마표/언어 2019. 12. 14. 14:41

운암중학교에서 행복나눔으로 한 4행시

엄마표/언어 2019. 12. 14. 14:40

6학년 1반 안은수의 시다. 예전에 가족 그림을 그렸을 당시 아빠는 섬세하게, 엄마는 어둡게 그려서 엄마의 뒷끝으로 된통 고생했던 은수가, 이 시를 쓰고는 넌지시 엄마에게 통보해 주었다. 엄마와 언니에 대해 쓰려고 했던 주제가 어려워서 마무리가 되지 않아 아빠에 대한 시만 ..

엄마표/언어 2019. 3. 21. 21:30

은수가 피아노 연습하다 말고, 교회 반주 연습 중이다. 거실에서는 시현이가 바이올린 연습을 하고 있다가 은수의 반주 소리에 바이올린 켜는 모습을 보고 바로 찍었더니.. 은수가 실수를 해서 속상해 하지만, 그래도 이 모습이 너무 좋다...ㅎㅎㅎ

엄마표/치고.. 두드리고.. 2017. 8. 10. 14:51

아침에 이것저것 책 검색을 하다가 "소비를 그만두다" 라는 책을 발견했다. 한번 읽어보고 소비를 줄여야하지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신랑에게 얘기했더니 아주 무시하는듯이 웃고 있고 그걸 듣고 있었던 은수가 한마디 던진 말, "엄마가 책 읽는다고 바뀌지는 않을꺼 같..

엄마표/언어 2017. 4. 29. 10:10

은수가 책상 정리를 하는데 시현이의 메모가 나왔다. 예전에 은수에게 적은것이라는데 이뻐서‥사진으로 간직하려고 한다. 예상으로는 5학년 시현이가 3학년 은수에게 남긴 메모같다. ㅎㅎ

엄마표/언어 2017. 1. 22. 20:54

은수는 외할아버지에서 엄마에까지 이르는 "한량유전자"를 받았다. 그래서 밖에서 노는걸 좋아하고, 무슨 일이든지 학습에 들어가면 힘들어한다. 하교를 하고도 곧장 집으로 오지 않는 딸은, 오늘도 "엄마, 도서관에서 있다가 집에 가도 돼요?" 라며 도서관에서 논..

엄마표/언어 2016. 11. 17. 18:03

북부 문화예술경연 대회에 제출한 시다. 시현이는 지우개라는 단어를 보고 퍼뜩 떠오르는 생각으로 3연까지 쓰고는 선생님께 제출하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제출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하셨단다. 그래서 앉아 있다보니 책상위에 있던 지우개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엄마표/언어 2016. 10. 25.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