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가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니 엄마, 아빠가 아프기 시작했다‥
자신은 이제 몸이 가뿐한데 엄마, 아빠는 계속 누워있으니 답답한 은수 아빠에게 한 마디 한다‥
" 아빠! 나랑 언니랑 데리고 놀러가기로 했잖아요!"
아빠왈, " 은수야, 아빠가 지금 몸이 안좋아..목도 아프고 감기 하려나 보다‥"
"그래도~~ "하며 계속 떼쓰는 은수보며
조금 짜증난 아빠 진지하게,
"너 아플때 아빠가 어떻게 하던데?"
"나 아플때 아빠는 집에 가서 쉬었잖아요~~~"
헉!! 듣고 있던 우리 부부 모두 할말을 잃고 쓰러졌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