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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간의 재미난 대화

끄적끄적

by 오~예 2012. 9. 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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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가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니 엄마, 아빠가 아프기 시작했다‥

자신은 이제 몸이 가뿐한데 엄마, 아빠는 계속 누워있으니 답답한 은수 아빠에게 한 마디 한다‥

" 아빠! 나랑 언니랑 데리고 놀러가기로 했잖아요!"

아빠왈, " 은수야, 아빠가 지금 몸이 안좋아..목도 아프고 감기 하려나 보다‥"

"그래도~~ "하며 계속 떼쓰는 은수보며

조금 짜증난 아빠 진지하게,

"너 아플때 아빠가 어떻게 하던데?"

 

 

 

 

 

 

 

 

 

"나 아플때 아빠는 집에 가서 쉬었잖아요~~~"

 

헉!! 듣고 있던 우리 부부 모두 할말을 잃고 쓰러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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