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화차
(미야베 미유키 저, 이영미 옮김, 문학동네)
요즘 한창 영화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화차를 책으로 보게 되었다.
내용은 이렇다.
형사인 혼마는 강도와 싸움중 강도가 어이없게 쏜 총탄을 무릎에 맞고는 잠시 휴직 중이다.
그런 그에게 아주 머~언 친척인 가즈야가 찾아온다.
은행에서 근무하던 가즈야는 결혼을 약속한 세키네 쇼코가 평소에 신용카드가 없이 현금만을 사용하는 것이 너무 불편해 보여서 카드를 만들어 주려고 한다. 그러는 와중에 그녀가 5년 전에 개인파산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그 사실의 진상을 묻게 되고.... 그녀는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하고는 행방불명이 된다..
그 행방불명된 약혼녀를 경찰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찾기 위해 혼마에게 부탁하러 온 것이다.
그녀를 찾아보기로 한 혼마는 세키네 쇼코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는데... 그 행적을 따라가다보니 가즈야의 약혼녀 세키네 쇼코는 진짜가 아닌 세키네 쇼코의 이름을 도용한 다른 여자임을 알게 되고....
진짜 세키네 쇼코와, 그녀의 가면을 쓰고 그녀의 행세를 하고 다녔던 가짜 세키네 쇼코를 찾으러 다니게 된다....
추리소설을 읽으면 책이 술술 잘 넘어간다...
이 책도 무지 두꺼웠다... 조금 지루한 면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책을 계속 손에 쥐고 놓지않고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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