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씀 -시편 37편 1절-9절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을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
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주일날 편두통 때문에 많이 아팠다. (병원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말라하고.. 인터넷 정보로는 자세에 문제가 있다하고..잘 모르겠다..)
오전에 약을 먹었는데.. 평소에 1알 먹던 걸 2알 먹었더니.. 오후예배가 끝날무렵엔 두통이 없어지는 듯했다.. 근데..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하는데.. 참 힘들었다..
집에 와서 계속 누워있는데..다시 두통이 시작된다..
이 원인도 알수 없는 두통때문에 괜시리 짜증이 났다.. 하나님께 울며 불며 불평하기 시작했다..분을 냈다..
곧이어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마음을 추스렸다..
이성적으론 결론이 났지만 실상은 정말 그랬나 모르겠다..
그리고 어제 가정예배를 드릴 때...
이 본문을 묵상하면서 주일날 하나님께 불평하고 분을 냈던 나의 연약함을 또한번 더 고백했다.. 그리고 나 스스로 실망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인내란 단어가 참 어렵구나.. 잠잠히 참고 기다린다는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나와 대화를 나눠보자.. "너는 정말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니? 너가 너의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잠잠히 기다리고 있는 거 같니?"
하나님... 당신만 붙들기를 원합니다.. 변하는 일 없으신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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