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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의 순발력

엄마표/언어

by 오~예 2016. 6. 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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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이와 은수가 시험공부를 한다고 열심히 문제집을 풀고 있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두 딸이 뿌듯하고 대견했던 나는 아이들의 등을 토닥여주며 얘기했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러자 은수가 바로 대답한다.

"참 괴로운 현실이다~~"

 

은수의 순발력과 맞대응‥ 아빠랑 엄마는 웃음보가 터지지 않을 수 없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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