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 (유순하 저, 문이당 출판)
* 자식들이 마음에 딱 들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런 자식은 없다.
*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 비판하지 않는다. 잃는 것뿐, 얻는게 없다.
* 눈높이를 맞춰 이해하려고 애쓴다. 이해 없이 사랑 없다.
* 굳은 표정을 보이지 않는다. 치명적이다.
* 함께 놀아준다. 자식이 하나 이상이라면 각각의 자식과 따로 시간을 갖는다.
* 아주 열심히 들어준다. 동감을 극대화 한다.
* 자식들의 장단점을 자식들 눈높이에서 인지하고 이해한다.
* 자식들 성적에 대해 과민하지 않는다.
* 집안 대소사를 함께 의논한다. 자식들 의견 채택률을 높인다.
* 부모의 고민을 자식들과 나눈다. 가족 공동체 참여 의식을 높여준다.
* 집안의 허드렛일을 함께 한다.
* 함께 요리한다.
* 자식들이 즐겨 하는 놀이를 함께 하며, 자식들이 이기게 한다.
* 자식들이 읽는 책을 함께 읽고 느낌을 나눈다.
* 자식들 친구와 교사 이름을 기억한다. 가끔 그들의 근황을 묻는다.
* 자식들에게 그럴 만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상으로 선물을 준다.
* 함께 목욕한다. 공중 목욕탕 경험을 함께 한다.
* 함께 여행한다. 특히 캠핑이 효과적이다. 천막은 특별한 분휘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 함께 노래한다. 화음을 이룰 때, 희열을 느낄 수 있다.
* 집에서 자식들을 스치게 될 때마다 윙크나 살짝 터치 같은 익살스러운 인지를 한다.
엄한 부모은 필요하지 않다.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안아주고 이야기 들어주는 부모가 필요하다...
여태 나도 몰랐던 수학을 배우는 이유가 아주 명확하다... 꼭 써먹어야지.. ㅎㅎㅎㅎ
내 자식이 문을 열지 않을 때, 나는 이렇게 기다릴 수 있을까? 이렇게 키우다가 부모는 성인군자가 되는 건 아닐까??
부모는 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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