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스터즈 키퍼
(조디 피코 지음, 이지민 옮김, siso출판)
안나는 백혈병에 걸린 언니 케이트를 위해 유전자를 수정하여 태어났다.
안나가 태어나고는 언니에게 필요한 골수, 줄기세포들을 제공해왔는데 13살이 되었을때 신장이식이 필요했던 언니에게 더이상 자신의 어떤것도 자신의 허락없이 제공하지 않겠다고 결정하고, 변호사 켐벨을 찾아가서 부모님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한다.
전직 변호사였던 엄마 사라와 소방관인 아빠 브라이언은 안나를 이해하지만 죽어가는 케이트를 위해 신장을 제공해 주기를 바라고‥
앞으로 과학이 더욱 발달하여 단순히 질병을 치료를 위해 유전자를 이용, 이런 인간을 수정해 낸다면 그것은 과연 옳은 것인가?
인간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어떤 치료제도 아니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하는것이 아닐까?
모든 생명은 하나님으로 부터 나오고, 생명의 끝도 하나님의 주권안에 있다면 인간의 인권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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