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코우치, 안중식 옮김, 작품)
오랜만에 읽어보는 소설이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요즘은 이런 로맨틱한 소설은 손이 잘 가지 않는데.. 제목이 눈을 당긴다.
열다섯, 열 여섯의 순수한 나이의 사쿠타로와 아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아직 아키라는 여자애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기 전, 학급위원으로 함께 일하면서 사쿠타로가 오로지 라디오 사연에 당첨되기 위해 거짓말로 이야기를 꾸며 보낸 라디오의 사연...
사연 그대로 둘의 잔잔한 사랑에 아키의 백혈병이 찾아오고.. 그녀의 고통을 함께 할 수 없는 사쿠타로의 아픔... 사랑하는 그녀의 죽음 이후... 살고 있지만 살아내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 남은 사람의 고통... 을 짠하게 보여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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