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빌 하이벨스 지음, 김성녀 옮김, ivp)
요즘 기도에 대해, 특별히 중보 기도에 대해 부담감을 많이 가지다 보니.. 고르는 책도 대부분 기도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는 기도의 실제적인 방법, 지침, 신앙인으로서의 습관 등을 많이 배운 것 같다.
우선 이 목사님도 기도에 대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고 한다. 나도 지금은 그런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 보려고 한다.
먼저 기도를 하려면 1. 시간을 정하고 장소를 정해야 한다. 그 시간은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이고 장소여야 한다. 내 눈앞에 펼쳐진 높은 산을 보지 않고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2.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3. 구체적으로 ACTS(adoration 찬미, confession 고백, thanksgiving 감사, supplication 간구)의 순서로 글로 써 보라는 것이다. 죄의 고백에서도 두리뭉실한 고백과 회개가 아니라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회개하고 고백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4. 규칙적으로, 열심히, 끈기있게 기도한다. 여기서는 나만 하나님께 이야기 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준비를 하고 듣는 기도도 중요하다.
생활면에서는 일기를 쓰라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일기에서 손을 뗀지가 어언20년이 지난 것 같다. 일기를 쓰면 삶의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자기를 돌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제는 읽은 대로 행동에 옮겨야 하는 것이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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