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하심 (이찬수 저, 규장)
이 책의 말씀은 전부 옳은 말씀이다.. 좋은 말씀이다..
하지만 이 책은 뭔가 모를 힘이 있고 끌림이 있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난 후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게 한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지만 풍랑이라는 고난을 만나게 되고 밤 사경이 되어서야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제자들을 도와주신다...
우리가 잘 아는 본문 말씀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왜 순종하는 신자들에게 고난이 오는 것일까?"
"그렇게 고난이 올바에는 순종하지 않고 내가 편한대로 살면 안될까?"
그 질문에 먼저 우리는,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나의 관점으로는 순종하는 내게 어려움만 찾아오는 것 같지만, 예수님은 베테랑 어부인 제자들이 자신의 수단과 방법을 모두 내려놓은 밤 사경을 기다리셨다..
순종하나 안하나 마찬가지로 고난이 온다면 그냥 내 마음대로 하고 싶지만, 순종했던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전적 의지할 수 있었던 것처럼 눈에 보이는 어려움을 전부로 생각하지 말고 순종함으로 나를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을 만나고 주님께 위로 받자!!
그래서 베드로처럼 물 위를 걸어 오시는 주님께 먼저 물어보고, 그 응답을 들은 다음엔 -내가 안주하고 있던 곳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 그런- 도전하는 신앙을 가지자!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분이시나 우리는 온전히 믿지 못한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 때문인데.. 그래서 교회 안에서도 상처받고 쓰러지는 성도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두려움을 이기는 강한 성도가 되는 것이다..
강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형통을 누려라..
요셉은 성경에 "형통"이란 말이 많이 나온다. 우리 생각으로는 젊은 시절부터 고생만 죽다한 요셉이 형통했다는 것이 조금은 어패가 있다고 느껴진다..
잘 먹고, 잘 사는 것, 다른 사람들 보다 뛰어나는 것...이 우리의 형통이라면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주시는 형통은 다르다.
요셉의 경우를 들어 생각했을 때, 형통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요셉이 경험했던 것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는 것이요,
형제들에게 버림받고,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는 그런 일들 속에서 요셉은 상처 받은 흔적이 없이 초월할 수 있는 능력, 환경을 초월하는 것이요,
요셉이 받은 은혜를 애굽사람들도, 형제 자매들도 함께 누렸듯이 그 형통의 결과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다...
교회안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성도가 많은 이 때에 주는 상처 다 받아들고 오지 말고, 좀 더 강한 크리스쳔이 되리라, 세상것을 좇아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독수리가 날개쳐 올라가듯 올라가리라는 강한 마음이 생기는 책이다.
PART 1.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CHAPTER 1.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두려울 것이 없다
CHAPTER 2. 안주하는 곳에서 뛰어내릴 때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CHAPTER 3.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 되신다
PART 2.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니
CHAPTER 4.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형통을 누려라
CHAPTER 5. 기쁨의 비결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있다
CHAPTER 6.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다
PART 3.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보호할 것이라
CHAPTER 7.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CHAPTER 8.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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